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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41206~16 발리 여행

우붓 래프팅 크레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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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5년 3월 13일에 작성되었으며

2024년 12월 11일의 경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작성 시점에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12월 11일

|아융강 래프팅

 

 

테갈사리 입성

 

숙소는 동행분이 예약하셨던 숙소

혼자 다닌다면 절대로 오지 않았을 제 기준 귀한 숙소이지만

셋이서 함께 쓴다는 점과 숙소 고민을 안해도 돼서 굉장히 편안했다.

 

 

그래도 나름 좋은 숙소이기도 하니까 한번 찍어봅니다.

처음 묵은 객실은 더블룸 테라스 + 간이침대

두번째로 묵은 객실은 디럭스 트윈룸 + 인원추가(?) 입니다.

객실 예약이 마감이라서 애석하게도 따로따로 묵었습니다.

 

위 객실은 더블룸 테라스.

왜인지 모를 야외 침대와 넓직한 안방

그리고 깨끗한 욕조 화장실이 있습니다.

 

표지판

 

객실 번호가 순서대로 되어있긴 하지만

위치 찾기도 굉장히 어려워서 헤매면서 왔다갔다합니다.

표지판이 있어도 따라갈 수 없어...

 

 

 

아융강 래프팅

 

 

 

 

Red Paddle Bali Adventures · Jl. Raya Kedewatan No.31, Kedewatan,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래프팅

www.google.com

 

오늘의 일정은 아융강 래프팅입니다.

어제 만난 동행분과 오늘부터 숙소까지 같이 쓰며 함께하게 될 두분과 함께

래프팅을 갑니다.

래프팅 업체는 red paddle bali adventure.

kkday를 통해서 결제했고, 점심식사 포함에 픽업 미포함으로 2만원으로 결제했습니다.

저희는 4명이 함께 움직이면 되기 때문에 고젝이나 그랩을 부르는 편이 더 저렴했거든요.

 

위 지도를 찍고 택시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면 래프팅 장소가 나옵니다.

웰컴 드링크 한 잔 받고, 옷을 갈아입고 짐을 사물함에 넣은 뒤에

구명조끼와 패들을 챙겨서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차 타고 이동한 후에 10분 이상 걷습니다.)

 

 

출발 전 찰칵

 

휴대폰은 일행 중 한명만 가져가도록 합니다.

저희 4명과 가이드 1명이 함께 합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오는지, 하나 둘 / 앞으로 뒤로 정도의 한국어 오더가 가능합니다.

 

우기라서 그런가 물은 맑지 않아요...

(건기에는 맑은가..?)

 

중간 폭포, 쉬는 곳

 

중간에 가다보면 수심이 얕으며 폭포가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잠깐 멈춰서 사진도 찍고, 수심이 낮으니 잠깐 내려서 수영으로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간 휴게소 + 래프팅 GPS

 

4km 정도 이동하고 나면 중간에 휴게소가 있습니다.

맥주, 컵라면 등을 판매하고 돈이 없어도 여기서 마시고 돌아가서 후불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또 남은 거리 내려갑니다.

휴식하는 곳에서 잠깐 정지해서 GPS가 중간에 끊겼는데, 

저것까지 포함하면 8.5~9km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강 하류까지 내려와서 걸어서 저희가 처음에 도착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걷는 것도 10분 이상 걸었던 것 같아요.

돌아와서 샤워하고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 사진 어디갔지.. 왜 없지...)

점심 메뉴는 뷔페식인데 엄청 다양하지는 않았고

닭고기, 호박수프, 무슨 국, 다른 고기, 나물 등등 10개 언더로 있었습니다.

 

저희가 래프팅하는 동안 군데군데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주는데,

놀이공원처럼 사진 영상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300k. 3만원 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저희는 딱히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끄레뜨아 cretya

 

 

 

Cretya Ubud · Jl. Raya Tegallalang, Tegallalang, Kec. Tegallalang, Kabupaten Gianyar, Bali 80561 인도네시아

★★★★☆ · 음식점

www.google.com

 

다음 행선지 우붓 수영장 끄레뜨야 우붓입니다.

 

끄레뜨야 우붓

 

어떤 곳이냐면 이런 곳이에요.

우붓에서 유명한 계단식 논을 보면서 수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입장료는 150k. (분명 다른 후기에서 주말만 150k라고 했는데, 그냥 150k 였습니다.)

페트병에 담긴 물, 우산 등은 밖에 맡겨두고 들어갑니다.

비온다고 우비도 빌려줍니다.

 

 

수영장 입장하는 길

 

입장료 내고 팔찌 받아서 후다닥 들어갑니다.

표지판을 보면 CRETYA UBUT 우측, 커피투어 좌측으로 되어있는데

비도 오고 시간도 많으니 커피투어를 먼저 들려봅니다.

커피투어

 

발리가 루왁커피가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루왁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투어 끝에는 루왁커피를 한 잔 구매해볼 수도 있는데,

가격이 무려 180k. (거의 2만원돈..)

그냥 안 마셨습니다.

옆에 있는 커피 매니아인 형도 굳이 마시지 않더라고요.

 

 

피자 & 맥주

 

배고프니까 피자, 맥주 주문해줍니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수영장에 가까운 테이블이나 선베드는 최소금액이 있습니다.

(무료 선베드도 있어요)

수영장으로 내려가기 전에 있는 레스토랑에는

최소 금액이 없어서 위에서 먹어줍니다.

위에 있는 레스토랑은 야외와 실내 두 군데가 있는데,

실내는 항상 마른 상태로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거나,

음식 먹으면서 구경하고 한참 후에 짐 챙겨서

수영장에 들어갈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풍경

 

피자 먹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진짜 신기하고 이뻐요.

외국인들도 많고 여행자마인드로 떠들어제낍니다.

 

한국인한테 항상 묻는 에피소드가 있죠.

"north or south?"

"김정은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이번에 계엄, Martial Law로 인한 걱정도 해줍니다.

 

"Kim is the first comedian in Korea."

"And South Korea President is second comedian"

 

 

 

수영장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아줍니다. 

온탕도 1층, 2층에 하나씩 있고 아랫쪽은 DJ 파티도 있는데

딱히 사람들이 즐기지는 않습니다.

밤 되면 센과치히로 느낌나면서 분위기 있어...

 

끝나고 나면 샤워를 하고 나오시면 되는데, 수건 대여가 70k입니다.

네 수건 대여가 7천원이요.

이게 말이 되는가.... 

그래서 안 빌리고 그냥 젖은 채로 나와야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샤워실에 걸려있는 수건 있길래 그거 쓰고 나왔습니다.

수건 7천원입니다. 챙겨가세요

 

씻고 나와서 다시 우붓 시내로 돌아갑니다.

PISON

 

PISON, 한국인한테 유명한 우붓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먼저 들어와서 동행들 기다리고 있는데, 식당 변경.

 

옆에 있는 형은 PISON 에서 화장실만 쓰고 나왔습니다.

 

 

 

 

Warung Pondok Madu · Jalan Jatayu Tebesaya, Peliatan,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숯불구이/바베큐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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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ung pondok

 

립 BBQ 파는 곳인데 진짜 진짜 진짜 맛있었습니다.

모닝 글로리, 립 2개, 미고랭, 사테 등등

기깔나게 먹었습니다.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어집니다...)

 

6인 팟 결성

 

어제 함께한 세분과, 오늘 우붓 온 제 숙소메이트 두분까지

총 6인 팟 결성..!

2차로 맥주집 가서 또 찌끄려주다가 들어갑니다.

 

서로 밥 먹으면서 이야기해보니

한국에서 다들 한번씩 동행구한다고 연락해본 적 있는 사이더라고요.

서로 바트루산 투어 구한다고 여기저기 연락하다가

저희는 숙소메이트로 3명으로 마감 되니,

다른 두분이 저희와 같은 날짜로 바트루산 투어를 신청하셨더라고요.

 

그래서 내일 출국하는 바트루산 신청 안한 형님을 

함께 가자고 꼬드기던 저녁식사였습니다.

 

두팀이 각각 새벽 2시, 2시반에 출발하는 바트루산 투어가 있어서 들어가서 자고

밤새 놀겠다하는 형누님들은 저희방에서 리터럴리 밤새 놀다가 바투르산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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