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요코하마 출장기 - 이심, 하네다공항, 아소시아 호텔, 차이나타운

이 글은 2025년 3월 23일에 작성되었으며
2025년 2월 27, 28일의 경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내용이 작성시점에 다를 수 있습니다.

|2월 27일

사장님, 다섯분의 이사님과 함께하는 출장기
(출장 관련 내용은 회사일이기에 없습니다.)

일본 이심 eSIM 도쿄 후쿠오카 KDDI 매일 500MB 무제한 1일 유심사 알림톡 : 유심사스토어

[유심사스토어] 당신의 여정 우리의 연결, 유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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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에 이심 구매!
유심사에서 이심 매일 2GB로 4일(96시간) 구매해서
5일간 잘 썼습니다.

이심 처음 써보는데 설치나 사용법이 단순해서 어려운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다음에도 이심 이용할 것 같습니다.

항공은 김포 - 하네다 대한항공
목요일 아침 김포공항은 정말 줄이 깁니다.
보안 검색대 들어가는 줄이 굉장히 긴데요...

꿀팁1. 바이오 등록 이용하기
바이오 등록 이용하면 이 긴 줄을 다 설 필요 없습니다.
(이걸 미리 알았어야했다...)
꿀팀2. 보안검색대 들어가서 왼쪽 줄 서기
가면 4줄로 서게 될텐데, 왼쪽줄이 보안통과대와 가까워서 제일 짧습니다.
왼쪽줄 서세요!

기내식은 요렇습니다.
(비행기에서 제일 설레는 순간은 기내식을 먹을때야..)

2시간 정도 비행하면 도쿄에 도착합니다.

신요코하마 가는 리무진 티켓을 끊고 버스를 타고 갑니다.
하네다 공항도 리무진도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설치한 이심 여기서 실행시켜줍니다.

리무진을 타고 신요코하마 가는 길입니다.
신요코하마..
뭔가 한국의 판교 같습니다.

호텔 아소시아 신-요코하마 · 2 Chome-100-45 Shinyokohama, Kohoku Ward, Yokohama, Kanagawa 222-0033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출장으로 묵는 숙소는 호텔 아소시아 신요코하마
신요코하마역 10층에 카운터와 식당, 11층부터 객실이 있습니다.
역과 같은 건물에 접근성이 유리하고
유니클로나 빅카메라, 식당, 편의점 등이 건물 3층부터 10층까지 쭉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호텔 아소시아 더블룸입니다.
혼자 여행 다닐 때는 저렴한 숙소만 찾아다니는데
세상에 호텔이라니
굉장히 호화롭습니다.

조식 포함 2박하기 때문에 조식권 2장과 함께 호텔 이용 정보가 담긴 QR을 줍니다.

신요코하마역 10층에 있는 돈까스집입니다.
저기서 세번째 음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일본어를 할 줄 몰라서.. 뭘 먹는지도 모른 채 추천메뉴로 먹습니다!

---회사 출장 일정----

일본에 왔지만 출장이고 업무입니다.
퇴근을 합니다!
교환학생 때 도르트문트를 제외하면
해외는 항상 관광객으로서의 관광지에서 이방인이었는데
여기는 정말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 일원으로 있다는 느낌이 색다릅니다.

저녁 역시 신요코하마역 건물에서 해결합니다.
9층에 위치한 스시집
관광지가 아니기에 영어메뉴는 당연히 없고
사진과 번역기로 추측하며 먹어봅니다.
스시에 고로케 그리고 토마토와 함께 있는 건 고래회인데
진짜 엄청 비립니다..
홍어도 먹고 다 먹는데 저건 진짜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있다면 다 먹어...)

다음 일정은 가라오케입니다.
ㅇㅇㅇ 이사님 : "회식 때 소문을 많이 들어서 같이 노래방을 가야겠다"
네?????
그렇게 오게 된 노래방입니다.

왔는데 한국 곡 하나도 없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엄청 많았습니다 (신기..)
노래방 브랜드는 BIGECHO라는 브랜드였고
영어가 안 통해서 매우 답답합니다.

금액은 인당 금액이고 회원가로 인당 450엔에 1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 맥주 한잔씩 주문했고 사실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토탈 금액을 확인받고 들어갔습니다.

숙소로 복귀합니다.
요건 객실이 있는 14층에서 바라본 호텔 로비 모습입니다.
보이는 곳이 조식먹는 곳이에요!

2박의 출장 일정이 끝난 후에 제 개인 일정을 위한
도쿄 숙소를 찾아봅니다.
보이십니까!!! 도미토리 8천엔, 9천엔, 만삼천엔!!!!
이게 말이 되나...

도쿄마라톤이 있어서인가하고 다음주 가격을 봤는데,
여전히 말도 안되게 비쌉니다.
주말에 도쿄숙소는 굉장히 비싼 것 같습니다.
당장 2일 후지만, 숙소 잡는 건 뒤로 미뤄...

|2월 28일

호텔 아소시아 조식입니다.
뷔페식으로 푸짐하게 담아봅니다.
일단 저 나토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낫토 완전 제스타일...
명란도 일본이라 그런지 양껏 먹을 수 있습니다.

출근하며 도토루 커피에서 라떼 한잔 사갑니다.
직장인들은 커피죠.

-----오전 업무-----

점심은 다시 신요코하마역으로 왔습니다.
점심은 소바!
일본어를 봐도 모르고 번역을 써봐도 해석이 안됩니다.
조금의 영어로 종업원과 소통하며 음식을 찍다시피 주문합니다.

두꺼운 소바를 소바 국물에 찍어먹는 타입인데 음 제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오후 업무-----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차이나타운을 가보려고 합니다.
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구글은 B라인을 타고 가라고 하는데,
위에서 보고 있는 노선도에는 B라인도 구글맵이 알려준 경로도 없습니다.

결국 일본인을 찾아 물어물어 찾아갑니다.

일본은 사철과 국철이 나뉘어있음
B라인은 국철이지만, 위의 노선도는 사철이어서 B라인 노선이 없음
국철은 국철끼리, 사철은 사철끼리 환승 가능
다른 철도를 이용할 때는 새로 표를 끊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