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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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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는 이걸 국토대장정이라고는 부르지 않기로 했어요 이 글은 2023년 4월 23일에 작성되었으며 2022년 8월 9일의 경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작성 시점에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추욱 쳐지는 날씨의 군남청소년수련관입니다. 원래 계획된 일정은 오전 체육대회였으나 날씨 이슈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침을 먹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느긋하게 쉽니다. 본부에 계신 민과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현재 분위기가 어떤지도 공유하고 스태프도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굉장히 반갑습니다. 끝까지 가야지~~ 중식을 먹고 ㅇㅇ부대 부사단장님이 저희가 있는 곳으로 방문해주셨습니다. 학생들에게 젊음의 중요함에 대해서 한 말씀을 해주시고 연맹은 위문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사단장님(3스타..?) : (군사학과 학생들에게) 저는 지금의 3스타를..
#8 콸콸콸 집중호우 이 글은 2023년 4월 23일에 작성되었으며 2022년 8월 8일의 경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작성 시점에는 다를 수 있습니다. 비가 미친 듯이 옵니다. 22년 8월 초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미친듯이 오던 그런 주간이었습니다. 서울은 전역이 물에 잠기기도 했고 강남역에는 차 위에서 독서하는 인생샷이 돌아다니기도 했던 그런 시즌입니다.. 저희가 행진하는 구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차로도 다니기 빡셀 정도로 비가 많이 오기에 일단 비가 멈출 때까지 대기합니다. 아침에는 코로나로 한 명이 귀가합니다. 두 명이 나오면 귀가하기로 했는데 한 명이라서 애매합니다. 일단 하루 더 남아있기로 합니다. 롤링페이퍼 맡겼던 게 돌아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대원들이 적어줘서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ㅠ 사랑합니다. 수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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