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알뜰폰 번호이동으로 찾아왔습니다.
알뜰폰 요금제 자체가 이통사 3사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고,
거기에 추가로 n개월 프로모션으로 미친 가격의 요금제를 선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단통법 폐지가 이루어지면서 24년 3월 4월 알뜰폰 혜택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원하던 11GB + 일 2GB + 3mbps 요금제는 만원 언더, 높으면 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나왔는데
전부 2만원 오버로 가격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메뚜기를 하지 않고 오랫동안 쓰고자 리브엠으로 옮겨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초기화를 해둔 원칩유심입니다만,
리브엠 모바일은 KB국민은행에서 유심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가서 슥삭 받아오면 됩니다.
이번에 바꿔볼 요금제는
리브엠 나라사랑 LTE 일반(신)
입니다.
요금제 클릭하고 지금 번호로 가입 슉슉
요금제 가격은 33,000원으로 쓰여있지만
나라사랑카드 소지자 혜택으로 2년간 5,400원 할인
KB국민카드 1회만 실적이 있어도 2,200원 할인으로
총 7,600원 할인되어 25,400원입니다.
아주좋아..
이제 번호이동이 어렵지 않습니다.
늘 하던것처럼 기존 이통사에 해지하겠다는 동의를 받습니다.
기존에 이용하는 통신사는 티플러스였는데, 통신사 이름과 회사의 이름은 다릅니다!
티플러스 홈페이지 맨 아래를 보면
한국케이블텔레콤
이라고 나타나있습니다.
Korea Cable Telecom, KCTLG를 선택해줍니다.
계좌 자동이체 신청해두고 유심개통도 선택해줍니다.
아직 esim은 관심이 없습니다.
이제 번호이동이 겁나지 않아요.
그냥 슥슥 눌러주면 끝납니다.
요렇게 가입 끝이 났습니다!
한달간 사용해본 후기를 말하면
어차피 같은 LGU+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신품질은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요금제 자체가 15GB+3Mbps를 쓰다가 11GB + 일 2GB + 3Mbps를 쓰니 너무 행복합니다.
진작 이걸로 넘어올걸!!
번호이동을 진행했던 3월 요금입니다.
3월 한달 31일 중에서 티플러스를 21일, 리브엠을 10일 사용하였고
6,600 / 31 * 21 + 25,400 / 31 * 10 = 12,660으로 나타납니다.
정말 한번만 결제해도 2,200원 할인..!
요렇게 리브엠 번호이동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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