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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이것저것

2023 서울 머니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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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는 뉴스레터에서 알게 된 서울 머니쇼

사전등록으로 듣고 싶은 세미나를 신청해두고 다녀왔습니다.

 

 

aT센터

 

양재역 부근에 위치한 aT센터입니다.

여기서 머니쇼가 진행됩니다.

 

부스 배치도

 

부스 배치도입니다.

코엑스에서 했던 카페박람회에도 다녀왔었는데,

카페쇼와 비교하기에는 부스가 굉장히 적고 컨텐츠도 많지 않습니다.

 

세미나 들으러 가는 곳입니다!

 

12월 2일 토요일 세미나 일정

 

12월 2일 토요일의 세미나 일정입니다.

목 금은 회사 일정으로 갈 수 없으니 토요일만 참석했습니다.

시간 순서대로 I1 / G2 / G3 / H4 세미나를 신청했습니다.

 

 

사전등록 바코드 및 명찰

 

사전등록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바코드를 보내줍니다.

바코드를 찍고 명찰을 받아갑니다.

 

I1 세미나

 

I1 세미나입니다.

유튜버 개념있는 희애씨와 박곰희 두분이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희애님은 연말정산 및 카드 혜택을 위한 카드 선택 및 활용법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총 급여의 25% 까지는 소득공제 혜택이 되지 않으니

신용카드 혜택을 잘 누리고,

그 이후에 체크카드를 이용하여 소득공제 30% 혜택을 누리자

그리고 소득공제 상한선을 넘기면 다시 신용카드를 이용하자

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 소비는 제 관심사가 아니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두번째는 박곰희님 강연입니다.

딱 세가지 키워드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1. 연금저축

2. ETF

3. 자산배분

 

박곰희씨 유튜브 박곰희tv에서도 많이 이야기 해주던 내용인데요

연금저축을 통해서 세제혜택을 많이 누리기,

그 안에서 여러가지 ETF를 통해 자산군을 나눠 자산배분하기 입니다.

 

박곰희님이 유튜브에서 자산배분을 소개해주어서

제 비율대로 자산배분을 하고 있던지라 더 반가웠답니다.

 

강연 후에 박곰희님을 따로 찾아뵈어

"감희 예측하기는 어렵겠지만, 코로나 때 코스피가 1400대로 내려왔던 상황이라면 일시적으로 국내주식 비율을 확 늘리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이 때도 정해둔 비율을 가져가는지, 바꾼다면 기준이 있는지" 

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상황에 맞춰서 자산군 비중을 바꾸는 것을 동적 자산배분이라고 하고 이때는 자산 증식 효과가 극대화됩니다만,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일정 비율을 유지하되

경제를 보는 눈이 더 생기면 동적 자산배분을 조금씩 시도해보는 걸 추천해주셨습니다.

 

G2 세미나

 

다음 세미나는 G2, 투자의 새로운 사이클을 배워라 입니다.

 

조금 늦게 들어가기도 했는데 난이도가 있는 강의여서 어려웠습니다.

빨리 나왔지만 기억에 남는 건, 박세익 대표님의 "코스피 코스닥이 홀수해에는 잘 나가고 짝수해에는 못 나가더라 " 라는 데이터입니다.

그 외 중국 리오프닝의 기대감과 예상보다 낮은 실적 등 여러 이야기를 해줬는데 어려웠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친근하게 보는 젊은 사람들보다 오히려 이런 분들이 경험이 많은 진짜 전문가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나와서 부스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상시 하는 건 아니고, 시간을 정해두고 줄을 서서 간단한 체험을 통해 상품을 나눠줍니다.

은행, 금융과 관련된 건 아니고 룰렛, 뽑기 등이 있습니다.

 

하나은행 - 인스타 팔로우 이후 룰렛 돌리기 - 키링 획득

IBK 기업은행 - 배구공 서브하기 - 칫솔과 키친타올 획득

매경e신문 - 어플 다운로드 이후 룰렛 돌리기 - 볼펜 획득

 

이 외에 여러가지 뽑기와

상담을 통해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주는 등

부스별 경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G3 세미나

 

재밌게 들었던 세미나입니다.

PPT를 통한 프레젠테이션은 아니었고, 

진행자와 두분의 전문가가 질의 응답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주식이 현실 경제보다 빠르게 반응한다, 하지만 이 간격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올려서 긴축을 하는 것처럼 알고 있는데, 정부는 돈을 오히려 풀고 있다, 지금도 완화중이다."

"미국부동산은 90%가 고정금리이기 때문에, 금리 상승으로 인한 타격이 없다."

"코인, 조금은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자산의 일정부분은 투자해도 괜찮을 듯"

"미국 지수가 거품은 조금 있어보인다"

 

등등 논의가 오갔습니다.

 

 

H4 세미나

 

요즘 제가 많이 챙겨보고 있는 유튜버 설명왕 테이버, 김태형씨 입니다.

 

나스닥

 

"삼성전자"와 "삼성제약"의 10년 차트를 보이며

"차트 / 수급 / 성장성 / 보고서 / 실적 / 주주환원" 에서 내가 중요하게 보는 게 무엇인지 확인하며

내가 잘하고 하고자 하는 게 "매매"인지 "투자"인지 먼저 구분해야한다고 합니다.

 

 

"반도체, 조선, 디스플레이, 방산, 국내주식하면 요 산업은 공부해두자"

"제조업 사이클에 따른 살 때와 팔 때"

 

제조업 Cycle

실적 좋음 -> 경쟁 -> 증설 -> 공급과잉 -> 가동률 감소 -> 비용 증가

"실적 좋을 때 사면 물립니다."

"감산 발표할 때 사면 됩니다."

 

"미국주식 하셔야한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강국이니까 국내주식은 제조업을 투자하자"

 

연준 vs 재무부

 

G3 세미나에서 했던 내용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연준의장 파월은 금리를 올려서 돈을 빨아들이고 있으나,

재무부 장관 옐런은 계속 퍼주고 있다.

"MINUS와 PLUS의 싸움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등등이 있었습니다.

 

이 마지막 세미나를 끝으로 머니쇼 끝!

 

경제 공부할 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 경제가 어떤 상황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더라고요

조금 더 관심 갖고 공부해야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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