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선재도 여행과 이어집니다!
790번 버스를 타고 선재도에서 나와 대부도로 갑니다.
방아머리주차장에서 내려서 밥을 먹고 바다를 보러 갑니다!
버거비치
점심은 햄버거입니다!
비치 쉬림프햄버거와 베이컨 더블 치즈 버거를 주문했고,
그 중 하나만 세트로 먹었습니다.
요즘은 햄버거도 왜이리 비싼가 싶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저 새우패티 두께봐요..
새우버거하면 떠오르는 롯데리아 새우버거와는 비교하기도 미안한
그런 두께의 새우패티입니다!
베이컨 버거도 맛있고 감튀도 만족!
풍경은 요래 생겼어요!
바로 앞에 바다랑 갯벌이 펼쳐져있고, 가게를 통해서 바로 나갈 수 있어요
갯벌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안 들어갔고 밖에서 노는 걸 지켜보면서 바다를 바라봅니다!
한번씩 일상에서 벗어나서 아무것도 안하고
바다 앞에 누워있고 싶은 그런 순간들이 있는데
그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행복했어요
포도빵입니다.
낱개로는 팔지 않고 10개 세트로만 판매하고 18,000원입니다.
포도맛 4개, 바닐라맛 3개, 우유맛 3개가 들어있습니다.
두명이라서 10개까지는 필요 없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저희처럼 두분이 들어오시길래 "절반씩 하실래요" 라고 물어보고
바로 계좌이체 받았습니다.
잘못 나눠서 우유3개, 포도맛 2개를 먹게 되었지만,
후기는 별로였습니다.
부드럽기는 한데, 너무 달고 금방 물리는 느낌
10개 다 샀으면 많이 후회할 뻔 했습니다.
굳이 낱개로 안 파는 이유가 맛 보면 굳이 더 안 살 거 같으니까
관광객들이 한번에 10개씩 사게 하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네이버 리뷰에 이거 안 먹으면 대부도 온 거 아니다라고 하는데,
낱개로 파는 거면 모를까
저는 굳이 안 드셔봐도 될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이도로 나가는 길에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잠깐 내려봅니다.
연 날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모양이 독특한 연도 있고 연날리기를 직접 눈으로 본 게 얼마만인가 싶습니다.
바람이 쎄서 연 날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가봅니다.
시화나래조력공원에는 높이 솟아있는 전망대가 하나 있어서 바로 올라가보았습니다!
전망대 입장료는 무료이고 전망대에서 시화호가 한눈에 보입니다.
전망대 내부에 카페가 입점해 있어서 음료 주문 후에 앉아서 경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바닥이 있습니다.
분명 몇년전에는 이런 거 안 무서웠는데, 이날은 조금 무서웠네요..
서해바다답게 노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과 노을을 바라보는 건 참 낭만가득합니다.
오이도로 나가는 길에는 다시 버스를 타야합니다.
버스가 자주 오지는 않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타셔야해요.
저희는 한대를 눈 앞에서 놓치고 휴게소로 돌아와서 간식거리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선재도와 대부도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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