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4년 1월 13일에 작성되었으며
2022년 10월 19일 ~ 11월 8일의 경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작성 시점에는 다를 수 있습니다.
"관광지는 관심없고 그대들을 만나러 다닙니다."
10월 31일 제주
아침에 친구를 육지로 보내고 한끼줍쇼 다시 시작!
17년도 드림팀에서 만난 주*누나와 제주에서 만납니다.
도청이었나.. 도청 앞에 있는 한라식당
정부부처가 바로 앞에 있다보니 높은 분이 오셔서 식사하고 가시더라구요
아침에 친구를 육지로 보내고 17년 드림팀에서 만난 주*누나
메뉴는 옥돔무국과 옥돔구이(?)
다시보니 뭐랄까 무섭게 생기긴 했네요.
누나 회사분들이 육지사람이 옥돔무국 잘 먹냐고 놀랐다고 하더군요
찐 제주로컬음식인가 봅니다!
누나 점심시간 끝나기 전까지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내봅니다.
누나를 보내고 느긋하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버스에서 놓고 내린 신발을 챙기러 갑니다.
멍청하게 한라산 가기 전날 버스에 신발을 놓고 내렸답니다..
(그리고 저 신발은 여행 막바지에 다시 분실..)
제주에 오면 제가 꼭 들르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한담해변, 한담해안산책로인데요,
17년에 처음 와보고 너무 이뻤어서 늘 들르는 곳입니다.
202번 버스(맞나) 타고 한담으로 옵니다.
스쿠버다이빙 하는 분들이 보이니 괜히 스쿠버다이빙도 한번 하고 싶어집니다.
제주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입니다!
바다 보며 걷기만 해도 너무 아름다운 그런 곳입니다.
한담, 애월에서 일몰을 바라봅니다.
제주 북서쪽에 위치해서 조금 튀어나온 지형으로
일몰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낭만... 미쳐...
저녁은 동문시장입니다.
7시반, 8시쯤 늦게 왔더니 마감세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회와 족발을 저렴하게 업어옵니다. (회 6,000원 줬나)
동문시장 바로 앞에 있는 공원(?) 의자에 앉아서 노상..
이것이 낭만입니다.
숙소는 제주공항과 가까운 찜질방 도두해수파크입니다.
가는 길에 요렇게 알록달록한, 사진찍기 좋은 그런 스팟이 있습니다
도두해수파크 : 네이버
방문자리뷰 693 · 블로그리뷰 342
m.place.naver.com
제가 간 날이 10월 31일이었으니 바로 다음날 산소캡슐방이 가격이 올라갑니다.
운이 너무 좋은 그런 사람
찜질방 캐비넷에 배낭을 꾹꾹 눌러담습니다.
목욕탕에서 몸 녹이고 산소 캡슐방을 가봅니다!
처음 와본 산소캡슐입니다.
생각보다 쾌적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캡슐 하나로 프라이빗하고 쾌적한 수면이 가능합니다.
안에 다른 조명도 색깔 및 세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제 가격이 올랐으니 그 가격이라면 그냥 도미토리를 가겠어요..
11월 1일 제주
찜질방 바로 앞에 있는 무지개 해안도로입니다.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안녕, 제주.
제주에서 나가봅니다.
왼쪽에 일러스트는 숙소에서도 공항에서도 기념품샵에서도 많이 보이는데
한번 모아서 보고 싶은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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