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년 10월 13일에 작성되었으며,
2023년 9월 14일 출국 이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작성 시점에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일정 정하기
2. 항공권 발권하기
3. 투어사 확정하기
4. 앞 뒤 숙소 예약하기
5.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몽골이 너무 가보고 싶었습니다!!!
전문연이 끝나면 길게 여행을 갈 수 있으니까 병특하는 동안은
회사에서 휴가로 짧게 다녀올 수 있으며,
단독으로 한 국가만 가기 좋은 곳을 고민해보니
결국 몽.골 이더라고요!
다합에 있는동안부터 내년에는 몽골을 갈거라고 다짐했었답니다.
그렇게 몽골을 가고자 했고, 다녀왔습니다!!!
몽골 여행은 개인여행이 참 어려운 곳입니다.
땅은 넓고 교통은 불편하니 드라이버와 가이드를 포함한 투어를 끼고 가야하는데요,
투어 가격은 사람이 많을수록 인당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보통 최대 6인을 모집하기에 저도 6인을 모집해서 다녀왔습니다.
사람을 모으는데 가장 좋은 건 SNS인 것 같습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몽골을 가겠다고만 했을 뿐인데
몇몇 친구들이 같이 가고 싶다고 연락을 주었고
어느정도 일정을 수렴한 뒤에 추가로 부족한 인원을 모집했습니다.
(가격은 대략적인 금액 - 오다투어)
몽골 여행 코스는 크게 세가지로 나눕니다.
1. 홉스골 -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 (7박 8일 정석)
2. 고비사막 - 고비 사막 (6박7일 정석)
3. 중앙몽골 - 미니사막, 쳉헤르 온천, 테를지 공원 등 짧은 코스 (3박 또는 4박)
저는 사막은 이미 페루 / 모로코 / 이집트에서 경험해봤기에 큰 욕심은 없었고
몽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사막보다는 초원이었기 때문에 홉스골로 정했습니다.
제가 모았으니 단톡방도 개설하고 TO DO LIST도 작성해봅니다.
TO DO LIST는 위에 적힌 것과 동일합니다.
인원 모집 / 항공권 발권 / 투어사 컨택 / 앞 뒤 숙소 예약 / 여행자보험 가입
6인을 모으긴 했으나 조금씩 인원 변동이 생기며,
남아있는 5명이 9월 14일 (목) ~9월 23일 (토) 0시 30분 도착하는 항공을 예매합니다.
날짜를 하루 앞이나 뒤로 변경하면 더 저렴하게 항공을 예매할 수 있었으나
일행 중 대학생의 수업시간과 23일 포스트말론 공연을 고려하여 위 일정으로 정했습니다.
9월 14일 (목) ~9월 23일 (토)
8박 10일의 여행이 확정되었습니다. (22일 밤 비행기)
자연스럽게 9월 15~9월 21일 6박 7일의 홉스골 투어 일정이 확정되었으며,
위 일정으로 투어사를 컨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한 명의 인원을 더 모으면 좋겠죠!
몽골 여행의 시작은 네이버카페 러브몽골입니다.
cafe.naver.com/lovemongol
동행도 모집할 수 있고, 러브몽골카페의 인증을 받은 투어사들이 대거 포진되어있습니다.
여러 투어사를 컨택해서 마음에 맞는 투어를 고르면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투어사 견적 및 선택 과정과 앞 뒤 숙소 및 여행자보험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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