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년 10월 13일에 작성되었으며,
2023년 9월 14일 출국 이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작성 시점에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일정 정하기
2. 항공권 발권하기
3. 투어사 확정하기
4. 앞 뒤 숙소 예약하기
5.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6. 국외여행허가서
7. 준비물
몽골 투어사 컨택이 다 끝났습니다.
항공권은 9월 14일 몽골 in, 9월 22일 몽골 out
홉스골 투어 일정은 9월 15일부터 9월 21일까지입니다.
또, 러브몽골을 통해서 동행이 한명 구해져서
최종 6인으로 여행인원까지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투어 전후로 저희끼리 묵을 숙소가 필요합니다!
4. 투어 전후 숙소 예약하기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우리팀 소피가 구해주었습니다.
소피가 마지막 날은 쾌적하게 묵고 싶다고 하기에 조금 더 가격을 주고 묵었습니다.
가서 보니까 정말 두개 시설 최고..
(다만 막날 숙소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가지마세요, 혼내주세요!)
첫날 숙소 (9/14~9/15) - 6인 153,310원
국영백화점과 도보 10분
침실3, 화장실2
넓은 침대 1개와 화장실이 포함된 침실
침대 2개가 있는 침실
침대 3개가 있는 침실
넓은 거실과 거실에 있는 화장실
그리고 빵빵한 와이파이와 헤어드라이어
(저는 소파에서 잤어요)
(빵빵한 와이파이가 몽골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지..)
마지막날 숙소 (9/21~9/22) - 6인 235,854원 (원화결제기준)
침실 3개, 화장실(w/ shower bath) 1개, 변기만 있는 화장실 1개
큰 침대 1개 있는 침실 1
작은 침대 1개 있는 침실 1
작은 침대 2개 있는 침실 1
25$ 공항 샌딩 서비스
다만, 저희가 도착해서 샤워하는 동안
이미 파손된 욕조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여,
저희는 다음날 아침까지 샤워를 못하게 되었답니다.
부분 환불을 요구했더니, 전체 환불을 해줄테니 나가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침까지 샤워 안할테니
체크아웃 시간을 15시로 늘려주는 것으로 합의를 봅니다.
그러면서 에어비앤비에 리뷰를 안 쓰는 조건을 추가합니다.
(어이없음;;)
어찌저찌 투어 전후 숙소는 요렇게 예약했습니다.
5. 보험은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은 마이뱅크이 제일 유명한가봅니다.
요즘은 카카오페이 여행자보험도 핫해진 것 같은데,
그래도 마이뱅크가 조금 더 좋아보입니다.
비교해둔 다른 블로그들이 많아요~
10% 할인쿠폰을 먹이면서 안심 든든 코스로 보험에 가입합니다. (만 26세 14,463원)
보험을 가입하면 10%할인쿠폰을 두개 줍니다.
선물도 가능하니 서로서로 선물을 주며 저렴하게 가입합니다.
(할인쿠폰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용)
몽골 여행에서 말 또는 낙타를 타는 과정에서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투어사는 책임을 지지 않기에 여행자보험을 필수로 들고오라고 합니다.
보험 비관론자이지만 혹시 모르니 들어줍니다.
6. 국외여행허가서
전문연구요원은 해외를 함부로 나갈 수 없습니다.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야하지요..
작년에 이집트 갈 때는 별 다른 서류 없이,
병무청에 신고만 하면 되길래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전문연구요원은 회사 대표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급하게 인사팀을 통해서 국외여행허가서를 받습니다.
여행 일자는 9월 14일 ~ 9월 23일이지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귀국하는 날에 여유있게 허가 기간을 늘려놓습니다.
7. 준비물
몽골에 가져가야할, 그리고 가져가면 좋을 준비물들입니다.
필수 준비물
여권 / 신분증 / 달러 (원화 50,000원 환전 가능) / 신용카드 / 여행자보험 / 유심 /
로션, 썬크림 / 세면도구 / 수건 / 보조배터리 / 의류 / 다양한 계절의 옷 (밤에 엄청 추워요) /
경량패딩 / 슬리퍼 / 운동화 / 실내 수영복 (쳉헤르 온천) / 목베개 / 비닐봉지 / 핫팩 /
블루투스 스피커 / 바세린 (완전 건조해요)
선택사항
침낭 (대여해주는 투어사 있음) / 면봉 / 인공눈물 / 보드게임 / 옷걸이 / 삼각대 / 셀카봉
우산 / 우비 / 일회용품 / 라면 / 노세범 (머리 기름 좔좔) / 안대, 귀마개 / 판초 (사진) / 스포츠타올
이제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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