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월 21일에 작성되었으며
2024년 12월 7일의 경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작성 시점에 다를 수 있습니다.
12월 7일


와하나보트를 타고 길리를 갑니다.
길리배를 예약한 금액 외에 세금으로 30k를 현장에서 지불합니다.
길리 가는 배위에서는 앰프로 노래를 틀어주며 맥주도 한잔 할 수 있습니다!
맥주는 50k

길리 도착하면 배시간에 맞추어 마차가 줄을 서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150k인 것 같아요.
저희는 굳이 마차 탈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그냥 걸어서 갔습니다.
흥정도 잘 안되더라고요!



점심은 한국인 맛집 수미사테입니다.
다들 어디서 소문듣고 왔는지 8할은 한국분이십니다.
만남의 광장 같기도 하고
그리고 실제로도 맛있어요...
소고기 닭고기 다 맛있고, 갈비탕같은 국물도 있는데
얘까지 맛있습니다.
저는 소고기 꼬치가 맛있었어요



잘리 리조트 체크인을 합니다.
웰컴드링크로 음료수 주고
마스크랑 비치타올 무료대여해줍니다.
핀은 따로 대여해주지 않고, 자전거는 하루에 50k입니다.





동행분도 잠깐 만나고 스노클투어는 내일 예정되어있으니
바로 거북이를 보러 가봅니다.
터틀포인트는 굉장히 흔해요
다합처럼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느낌으로 자리세를 내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나옵니다.
동남아에 왔으니 코코넛을 먹어줍니다!
다 먹은 코코넛은 잘라달라고 퍼먹게 잘라달라고 하면 잘라줍니다.
거북이는 얕은 곳에서도 종종 보이고 가면 사람들이 몰려다니는 곳이 있어요.
수심이 깊지는 않아서 스노클하면서 충분히 볼만한 포인트입니다.
.



저녁은 나름 악명높은 길리 야시장입니다.
들어가자마자 흥정이 엄청납니다.
매대는 10개 정도 있는 것 같고, 생선을 메인으로 파는 곳과 여러 야채 등을 메인으로 파는 곳이 있습니다.
저희는 한 세바퀴 정도 돌면서 흥정을 하며 생선을 골랐습니다.
위 사진처럼 꽃개, 가재, red snapper (붉은통돔) 이렇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은 가격은 둘이 합쳐서 450k.
위 생선과 함께 짬뿌르처럼 기본적인 밥반찬도 함께 줍니다.
호갱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귀한 게, 가재를 다 먹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많이 맛있었습니다..... 특히 레드 스냅퍼... 진짜 존맛탱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면 드셔보시고
굳이 아니다 싶으면 가지 마십쇼!!
실제로 손님들은 거의다 외국인이었습니다.



길리에서 핫한 클럽? 바? 중에 하나인 사마사마 레게바입니다.
길리에 다양한 펍처럼 시간마다 무대 공연이 있으며
저희가 간 날에는 3인조 레게 공연과
밴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밴드 셋업 사진이고 viva la vida, beggin 등등 유명한 팝으로 즐길 수 있어요!
12월 8일



잘리 리조트 조식입니다!
미고랭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1일 1미고랭 고고..
사실 나시고랭 미고랭 바나나케이크 다 맛있어요.
위 메뉴랑 드링크 하나는 무료입니다!
스노클 투어 렛츠고




발리여행 오픈챗에서 동행을 구해 5인팟으로 프라이빗 스노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금액은 인당 300k였어요!
대부분의 스노클 투어가 가는 코스와 동일할텐데
- Blue Coral, statue, Turtle Point, Baby Turtrle, Garden Fish의 포인트를 들르며
길리A 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가이드의 고프로 촬영도 포함되어 있어요!
Baby Turtle은 스노클포인트가 아니고
길리 A에서 아기 거북이를 볼 수 있는 작은 수족관(?)입니다.
아래는 사진폭격!
석상에서 찍는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아요.
물에 들어가는 걸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아래 내려가서 사진 찍으실 수 있을거에요!
못 내려가도 가이드가 눌러서 넣어줍니다.
여기는 거북이 포인트에요.
저는 친구 프다 가르쳐준다고 사진이 거의 없어요..
프다까지는 필요 없지만
물에 적응하고 내려가는 걸 배워오면 많이 즐길 수 있어요.



길리A에서 점심 먹고 볼 수 있는 거북이 수족관입니다.
아기 거북이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걸 보고 한 포인트에서 스노클 더 했는데 서브 가이드가 와서 촬영은 못했네요

잘리에서 빌린 낡은 자전거입니다.
삐걱삐걱에 체인도 뚝뚝 끊기고, 24hours에 50k입니다.
무료가 아니니 항구 주변에서 빌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다이빙대로 유명한 길리 서쪽에 위치한 Rabbit Jump입니다.
다른 동행도 만나서 피자 치킨 등 먹고
놀아요 그냥!



나름 버블파티도 하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전세낸 듯 놀았습니다.
뒤에 보이는 다이빙대는 1m 3m 5m 높이가 있으며 마음껏 뛰어내릴 수 있어요


가다가 보이는 펍(?) 바(?)입니다.
길리는 밤이 되면 이렇게 라이브바(?) 문화가 활성화 되어있어요.
노래 추천도 받고 노래도 부르고 놉니다.
한국인들 왔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한국노래를 불러줬는데
검정치마 - everything 불러주었습니다.



놀다가 마사지 받고 숙소 와서 야식 먹고 취침!
요렇게 길리의 둘째날까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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