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월 9일에 작성되었으며
2024년 12월 6일의 경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작성 시점에 다를 수 있습니다.
계획한 발리 여행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6일 발리 IN
7~10일 길리 (친구와 함께)
10~13일 우붓
13~15일 미정
15일 아웃
.
출구 전에 준비할 내용들로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전체 숙소는 미리 잡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딱히 일정을 세세하게 잡는 사람이 아니기에
대부분의 것들은 현지에 가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6일 밤에 발리 도착, 7일 아침 길리 출발하는 일정이기에
아래의 것들은 한국에서 준비해갔습니다..
1. 유심 / 2. 빠당바이 숙소 / 3. 빠당바이 택시 예약 / 4. 길리 배편 예약
1. 발리 유심 (+62 819-3305-4321)
물론 유심은 공항에서 살 수도 있겠으나 공항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분입니다.
공항 내부에 위치한 유심판매소는 아니고 공항에서 가까운 대리점입니다.
아래 보이는 양식으로
Name / Flight number / Arrival Date / Arrival Time
을 메시지로 보내주면 됩니다.
가격은 24GB 175k , 40gb 250k, 60gb 350k 입니다.
여기서 100k는 100,000 루피아를 의미하며 환율 9.0으로 대입하면 9천원 정도 됩니다.
계산은 편하게 하려면 환율 10으로 계산하여
그냥 0하나 더 빼거나, k를 빼고 0을 하나 더 붙여도 됩니다.
아래에 제가 보냈던 왓츠앱 남겨드립니다.
2. 빠당바이 숙소 Zen Inn 예약 / 3. 빠당바이 택시 예약
길리로 들어가는 여러가지 항구가 있으나 저희는 가장 무난한 빠당바이로 결정했습니다.
입국 후에 택시타고 숙소로 이동하서 사실상 0.5박이기에 숙소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고
가성비 있는 숙소가 중요합니다.
Zen Inn. 발리 여행 카페에서 사람들의 후기가 여럿 있어서 별 생각 없이 예약했습니다.
중요!!!!!
Zen Inn 새벽 체크인을 위해서는 Zen Inn 숙소에서 불러주는 택시를 타고 와야 가능합니다!!!
물론 출국 3일 전에 숙소 예약하고
위 사실을 출국 2일전 알아버렸습니다..
부킹닷컴에 연락해봐도 답장은 없고,
젠인은 답장이 굉장히 늦다. 1주일 걸린다 이런 후기를 보고
숙소를 다시 잡아야하나 걱정하면서
왓츠앱 번호를 얻어내서 전화를 계속 걸어보았습니다.
Zen Inn +62 819-3309-2012
다행히도 두시간만에 연락이 닿았고 빠르게 택시기사를 예약해주었습니다.
출국 전날이기에 혹시 모를 연락두절을 위해 미리 연락해두었습니다.
빠당바이 거점 택시 : +62 877-6171-3832
(공항 → 빠당바이 : 350k)
( Zen Inn 숙소 이용하지 않아도 가능, 빠당바이 출도착이면 어디든 이동 가능)
(홍보해달라고 하기도 했고, 실제로 친절했어서 빠당바이 → 우붓 이동시에도 이용)
아래에 연락내용 남겨드립니다.
4. 길리 배 예약하기
배는 와하나로 진행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배가 와하나, 에자카야가 있으나
와하나가 더 저렴했어서 와하나로 예약했습니다.
왕복으로 끊는다고 더 저렴하지 않은 걸 확인하고 편도만 예약했습니다.
와하나 공홈이라고 찾아보면 아래 두개가 나옵니다.
(무엇이 진짜 공홈이냐는 사람마다 이야기가 다릅니다.)
둘다 금액은 동일한데 한 곳에서는 결제창이 잘 안 넘어갔고
다른 사이트에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wahanagiliocean.id 에서 결제가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2. https://wahanagiliocean.id/
지금은 검색해보니 350k로 나오네요.
24년 12월은 315k로 둘이서 630k
그리고 온라인 수수료 6%가 붙어서 총 667.8k를 지불했습니다.
트래블월렛으로 결제
결제 수수료 없이, 결제금액 그대로 찍히는 저 깔끔함
결제하면 와하나 탑승바우처와 왓츠앱으로 연락이 옵니다.
연락온 곳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답장도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빠당바이 항구세 10k, 길리항구세 20k를 내야하며
나중에 길리에서 나올 때 항구세 20k를 내야합니다. 현금으로!!
유심 / 빠당바이 숙소 / 빠당바이 택시 / 길리 배편까지 출국 준비 끝!
12월 6일 출국
발리 입국시 신고해야하는 게 있습니다.
비자발급 / 세관 신고 / 검역 신고
미리 할 수 있으면 아래 사이트에서 하시면 편리합니다.
세관신고 / 검역신고는 매우 심플합니다.
비자발급은 조금 어려워서 공항에 도착해서 현지에서 해도 무방합니다.
후기에는 비자발급 금방하니까 온라인으로 할 필요 없다고 했으나..
저희가 도착한 시기에는 비자발급 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미리 할 수 있다면 하는 걸 추천합니다..
비자 비용 524.5k
공항 렛츠고
(9박 10일 7kg 실화냐)
발리 렛츠고
발리 도착
온라인으로 세관 신고, 검역신고를 하면 위처럼 QR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R을 입국할 때 보여주면 됩니다. 심플!
공항에 오면 유심과 택시기사가 네임택을 들고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보다 유심을 먼저 찾고 택시를 타러 가야합니다.
공항은 와이파이가 잘 터져서 왓츠앱으로 연락 가능!!
유심아저씨를 먼저 만나서 뒷골목 같은 곳에서 유심을 밀거래합니다.
유심은 아예 꽂아주고 작동되는 것까지 확인해줍니다.
유심아저씨 한국말 엄청 잘합니다.
영어 한마디도 안하고 거래가 끝났어요.
다음 바로 택시 렛츠고
비행기 지연이 많이 되어, 택시기사아저씨가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금액은 350k이지만 친구와 함께 50k 더 드리며 400k를 드렸습니다. (그래도 3만 6천원...)
Zen Inn에 도착하면 기사아저씨가 열쇠로 문 열어주고 간단한 체크인 진행해줍니다.
0.5박 숙소기에 퀄리티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새벽에 닭소리가 들려서 잠을 설칠 수는 있어요...
항구랑 가깝고 온수 잘 나오고 나쁘지 않습니다!
저희가 받은 방은 에어컨이 너무 시끄러웠어요
아침까지 먹어주고나서 체크아웃하고 길리로 이동합니다.
여행지에서 물을 자주 사마시는 편이라 물값이 중요한데 처음이기에 데이터가 없습니다.
물 가격은 5k면 큰 거 사마셨던 것 같아요.
숙소에서는 20k에 판매중인데 여기서 사지 말고 옆에 가게에서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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