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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2년 7월 20일에 작성되었으며
2016년 7월 22일에 쓴 글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곱째날 마지막날
완주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완주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말없에 고통을 참아내며 묵묵히 걸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주변 분들의 분위기를 다운 시킨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ㅜㅜ)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주변 분들의 분위기를 다운 시킨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ㅜㅜ)
정말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페이스 따라가지 못하고 뒤로 낙오되기도 하고 같은 조 형님 손 꽉 붙잡고 걷기도 하고..
물집은 정말 아픈데 물 웅덩이 가득하고..






7일차, 아니 어봉단 7일간의 하이라이트!
저기에 함께 있던 사람들만 느낄 수 있던 감동적인 순간일거에요.
저 때 가장 힘이 나고 끝까지 걸을 수 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저기에 함께 있던 사람들만 느낄 수 있던 감동적인 순간일거에요.
저 때 가장 힘이 나고 끝까지 걸을 수 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원래는 모래사장이었을 길인데, 비가 와서 물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남자 대원들이 먼저 가서 일렬로 서있고 여자대원들이 지나가는 모습이에요.


높은 담(?)도 손 잡으며 내려오는 멋진 어봉단원들







이렇게 마지막 7일차 행진을 마쳤습니다.
비행기 노래가 안 나와서 아쉬웠지만 행복했어요.
국토대장정을 딱 마치면 보통 눈물을 흘리는걸로 아는데 별로 눈물이 나진 않더라고요.
(지금에서 말할 수 있지만 7일차에 걷다가 조원들한테 미안하고 고마워서 울컥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어요)
(지금에서 말할 수 있지만 7일차에 걷다가 조원들한테 미안하고 고마워서 울컥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어요)



도착 후엔 맛있는 비빔밥!



우리 두드림 요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나중에 요원으로 국토대장정 참여해보고 싶어요
저도 나중에 요원으로 국토대장정 참여해보고 싶어요



완.주.증!!!



마지막 우리 4조 부조장님 아니 형과 함께!
서울에 도착한 후 뒤풀이!
서울에 도착한 후 뒤풀이!



다들 연두색 배낭 메고 지하철 타고 건대입구도 돌아다녔어요 히히



뒤풀이는 삼겹살이져!
이렇게 일주일간의 대장정이 끝이 났어요
이렇게 일주일간의 대장정이 끝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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