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투자 비율 정하기
이전 포스팅에서 제가 생각하는 자산배분 투자의 장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자산을 어떻게 배분했는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안전자산 vs 투자자산 비율 정하기
투자자산은 주식, 코인처럼 리스크를 지고 수익을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자산입니다.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언제든지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각오는 하셔야합니다.
안전자산은 현금성자산과 금이 있습니다.
현금성자산은 예적금, (단기)채권, 발행어음, RP처럼 언제든지 안전하게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의미합니다.
현금 뽑아서 가지고 있고, 그냥 주거래은행에 놓아두고 있는 게 절대로 아닙니다..!!
(작년에 갑작스러운 금리상승으로 장기채권 손실이 많이 나서 파산한 은행이 있기에.. 조심...)
금은 변동성은 작지만 경제위기 때 크게 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금성 자산이 필요한 이유를 다시 이야기하면
하락장에서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하기 위함과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화하지 않고 버티기 위함입니다.
추가로 투자자산과 비교를 통해 상대적 가치를 알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경제위기가 와서 주식이 폭락했다? → 금 팔고 채권 팔고 갖고 있는 현금으로 주식을 크게 매입합니다.
안전자산 : 투자자산 = 40 : 60
2. 안전자산 내 비율 정하기
안전자산과 투자자산 비율을 정했다면 안전자산 내의 비율을 정합니다.
저는 안전자산으로 현금, 달러, 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금은 CMA, 발행어음, 채권으로
달러는 달러 RP와 ELB
금은 금현물거래 계좌를 통해서 모으고 있습니다.
현금 : 달러 : 금 = 15 : 15 : 10
3. 투자자산 내 비율 정하기
투자자산 내 비율을 정해봅니다.
저는 투자자산을 나누는데 두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배당자산 vs 찐투자자산 / 국내 vs 해외
저는 60의 투자자산에서 배당자산과 시세차익을 위한 찐투자자산으로 먼저 나누었습니다.
배당자산 : 찐투자자산 = 20 : 40
그 안에서 국내주식, 해외주식, 코인의 비율을 정했습니다.
20%의 배당자산은 10%씩 나누어 국내고배당ETF와 SCHD를 모으고 있으며
40%의 투자자산은 20% 미국주식, 15% 국내주식, 5% 코인
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배당 : 해외배당 = 10 : 10
해외주식 : 국내주식 : 코인 = 20 : 15 : 10
그렇게 만들어진 비율로 관리하고 있는 현재 제 자산배분 엑셀시트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계좌별 잔액과 함께 자산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추가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되면서 큰 금액의 현금이 들어왔는데
주식을 한번에 다 사지 않고 조금씩 주식을 추가하고자 아직은 현금비율이 더 높은 상황입니다.
각자의 원하는 자산배분 비율을 정해서 투자해보아요!
돈 얘기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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