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2년 12월 15일에 작성되었으며
2022년 9월 16~17일의 경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작성 시점에는 다를 수 있습니다.
따조다합 펀다이빙
나이트다이빙 (25$ + 5$손전등대여)
펀다이빙 두깡 (2*25$)
아싸하우스에서 퐝세님과 함께 프다만 하다가 어제 다합을 아웃하셨기에 못한 스쿠버 펀다이빙을 도전해봅니다.
일단 가장 하고 싶었던 나이트 다이빙!
따조다합을 통해 전날 나이트다이빙을 신청합니다.
이날 액션캠이 없었기에 영상은 없.습.니.다!
인증이 없으면 아무 의미 없겠지만,
장어같은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를 댕강 잡아먹는 모습을 본 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나이트다이빙 영상은 없지만... 저녁으로 허니버거를 먹었습니다.
양고기 먹었던 Al Masry 바로 앞에 있는 햄버거 식당인데 사진이 저렇지만 진짜 맛있었습니다.
강추 한번 들러보세요
이건 비둘기고기인데요 이집트에서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음식입니다!
Al Masry에서 팔고 진우형님이 사와서 같이 먹었는데 크기가 작아서 닭고기 하위호환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합이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기념품도 사고 아싸에서 오랫동안 의지하며 같이 보냈던 민지누나랑 Shark에서 쉐이크 한잔씩..
떠날 생각에 괜시리 아련해지는 밤입니다.
9/17
캐년과 블루홀로 스쿠버다이빙을 갑니다.
블루홀 가는 비용은 앞에 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블루홀 입장료를 낸 기억은 있는데 택시비랑 환경세까지 냈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캐년 앞입니다. 캐년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에어커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영상 제발 봐주시고 캐년 가서 직접 눈으로 보세요..!
생기는 원리는 잘 모릅니다만 아랫쪽에 있는 스쿠버다이버의 공기방울이 지형적 특성으로 모인 게 아닐까 싶습니다.
캐년에서 기억나는 건 문어 두마리 (하나는 위장한), cat fish 등이 있네요.
아너피쉬가 엄청 많은 곳도 하나 있어요!
캐년 이후에는 블루홀로 갑니다.
점심으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음식 하나 먹어주고.. (무사카인가 그냥 샌드위치인가,,)
블루홀 영상은 너무 길기에 올리지 못합니다..ㅠㅠ
블루홀 스쿠버다이빙까지 마치고 아싸하우스로 달려가서 민지동천과 함께 아일랜드로 다이빙을 하러 갑니다.
내일 함께 떠나는 세명이고, 다합에서 가장 아끼는 사람들입니다.
택시비 왕복 100egp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 사이에는 24시간이었나 12시간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감압병 때문에!
그래서 저는 다이빙은 하지 않고 스노쿨링만 하기로 하고 함께 갑니다!
(스노쿨링만 해야하지만 거북이가 보이면 참지않고 들어갈겁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안 들어가~~~
깊이는 아니더라도 2,3m 정도만 들어가줍니다!
에어링을 만들어보고 싶었으나 실패합니다...
아일랜드에서 찍힌 최애사진입니다. 깊이 내려가거나 한 건 아니지만 후보정의 미친듯한 색감이 너무나 아름답군요..!
스쿠버펀다이빙에 이어 아일랜드에서 아끼는 사람들과 다합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다합의 마지막 밤 및 떠나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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